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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시간에야 집에 가는 아이들...새 정부, 돌봄 확대 / YTN

2022-05-05 108 Dailymotion

어린이 10명 가운데 6명이 학원 때문에 저녁 6시가 지나야 집에 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영유아 교육 지원과 초등학교 돌봄을 확대해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부모급여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의 육아 지원 정책 방향, 김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등학교 앞이 학원 차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수업이 끝나는 시간은 대개 1~3시 사이. <br /> <br />하지만 대부분은 집이 아닌 학원으로 직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4학년에서 6학년 10명 중 6명은 학원 수업 뒤 저녁 6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구 / 초등학교 1학년 : 수업도 오래하는데 힘들기도 한데, 그런데 태권도까지 하면 너무 힘들어요.] <br /> <br />본인이 배움을 원해서 학원을 찾는 아이들도 많지만, 방과 후에 돌볼 시간이 없는 부모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이 맞아떨어진 결과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인수위는 우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역시 돌봄 대상과 시간, 내용을 강화한 '전일제 학교' 운영을 국정 과제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(4월29일) : 정규수업이 끝나면 다른 새로운 선생님들이 와서 보육과 교육을 함께 해서… (방과 후엔) 코딩 교육이라든지 원어민 어학 교육이라든지 또는 독서나 토론 교육같은 그런 미래형 교육들을 시킬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또, 0~11개월 아동 1인당 내년부터 월 70만 원 내후년엔 10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만 0세에서 5세까지, 영유아 보육과 유아교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추진단도 구성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같은 나이인데도 다니는 곳이 어린이집인가 유치원인가, 또 공립이냐 사립이냐에 따라 비용은 물론 교육과 시설 수준도 차이가 큰데 이를 통합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창현 /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 : 체제가 정비가 되면 무상교육이나 의무교육도 같이 갈 수 있어서 부모들은 보육비나 교육비의 경감이 확실히 되고요. 그리고 영유아의 연계, 그리고 초등과의 연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초중등 교육에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의무화하고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가칭 온라인 고교를 신설해 가르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 기반 학력진단시스템을 도입해 기초학력도 높이겠다는 계획인데, 학교별 시설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 확대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60510476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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