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배우 강수연 씨가 어제(5일) 오후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 심정지 상태였던 강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 이혁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(5일) 오후 5시 40분쯤 배우 강수연 씨가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쓰러졌습니다.<br /><br /> 가족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강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혁재 / 기자<br />- "강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곳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"<br /><br /> 강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평소에도 자주 두통을 앓은 것으로 전해진 강 씨는 이날 오전부터 다시 두통을 호소했고,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강 씨는 1987년 영화 '씨받이'에 출연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