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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, '전쟁자금 조달' 크라우드펀딩 개시…장기전 대비?

2022-05-06 5 Dailymotion

젤렌스키, '전쟁자금 조달' 크라우드펀딩 개시…장기전 대비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전쟁자금 조달과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인프라 재건을 위한 '크라우드 펀딩' 플랫폼을 개설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패퇴시키기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군에 의한 민간인 집단 학살 정황이 드러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.<br /><br />그리고 개전 이후 계속된 공격에 도시가 초토화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.<br /><br />우크라이나군이 70일 넘게 러시아군에 저항하며 버티고 있지만 전쟁 피해는 이미 천문학적입니다.<br />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이달 2일까지 두 달여 간 직·간접적 피해액을 5천640억∼6천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0년 우크라이나의 GDP와 비교하면 4배 수준입니다.<br />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자금 조달과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인프라 재건을 위한 '크라우드 펀딩' 플랫폼을 개설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 중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당한 재정적 자원이 필요합니다. 우크라이나 정부는 펀드 매니저로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모든 긴급한 방어, 사회적, 인도주의적 요구를 제공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우크라이나 당국은 모든 기부금을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으로 이체한 뒤 관련 부서에 할당하며 용처를 매일 공개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패퇴시키기 위한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초기인 지난 3월에도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한 국제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개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방 정상을 상대로 한 지지와 지원 호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과 전화 통화에서 민간인 폭격 방지를 위한 장거리 무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방문을 거절당했던 프랑크-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그를 비롯한 독일 수뇌부를 모두 우크라이나로 초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#크라우드펀딩 #장기전 #영국총리_독일대통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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