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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강욱 비판한 박지현에 비난 문자 1만 개…갈라진 민주

2022-05-0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의혹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 의원 사과를 두고 진정성 논란이 일자, 당내에서는 “사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”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. <br> <br>하지만, 의원 대다수는 침묵했고, 강성 지지자들은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향한 공격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동료 의원 성희롱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을 비판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향해 강성 지지자들은 당 게시판에 "자질이 없다"고 공격했습니다. <br> <br>[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/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(어제)] <br>“문자가 거의 하루에 1만 개씩 올만큼 /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. 메시지로도 많이 오고 있고요. 하지만 피하지 않고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” <br><br>박 위원장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자 민주당 이원욱 의원만 SNS에 "민주당을 무공감, 내로남불의 프레임에 가둬버린 '피해호소인'이라는 말이 떠오른다"며 옹호에 나섰습니다.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최 의원의 사과 역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"며 "침묵하고 있는 대다수 의원들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분위기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당 내 분란이 커질 조짐이 보이자 지도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권지웅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] <br>당내 구성원간 대결로 이해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. <br> <br>당 윤리심판원은 다음주 중 회의를 열어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성규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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