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직을 내려놓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,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뒷걸음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어제(6일)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, 검찰개혁을 지난 20년 동안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검찰을 배에, 국민을 물에 빗대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,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하면 개혁의 강은 잔잔할 테지만,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근 평검사와 부장검사 대표회의에서 수사 공정성에 관한 성찰의 목소리가 나와 희망을 봤다며, 검사들이 지금보다 더 자율적으로 검찰개혁의 나머지 숙제를 이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또 법무행정은 국가 미래를 내다보고 민생에 보탬이 돼야 한다며, 새 장관을 중심으로 새 정부가 지향하는 변화와 조화롭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의 이임식엔 법무부 직원들과, '검수완박' 입법 과정에서 사표를 냈다가 반려된 이성윤 서울고검장과 김관정 수원고검장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70427387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