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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디자인 도용했다"...교복 대란 불가피 / YTN

2022-05-06 303 Dailymotion

세계 유명 의류업체가 제주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자신들의 고유 디자인이 사용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교육당국은 상표권 침해 논란을 피하기 위해 내년 신입생부터 관련 디자인을 쓰지 말도록 지시했는데 적지 않은 학교가 교복을 바꿔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 시내 한 중학교 여학생들이 입는 상의 교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년에 이 학교에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같은 교복을 입을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유명 의류업체가 자신들의 격자무늬를 무단 도용당했다며 국내 교복업체들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교복 디자인 상표권을 보유한 일선 학교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제주교육당국은 상표권 침해 논란이 있는 교복을 사용하지 말 것을 학교에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재 재학생들이 구입한 교복은 입을 수 있고 내년 신입생부터 해당 디자인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정현 /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주무관 :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문제 없이 기존 교복을 입을 수 있고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상표권 침해 우려가 없는 변경된 교복을 입을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논란을 빚고 있는 격자무늬가 들어간 교복을 채택한 학교는 고등학교 7군데를 포함해 제주에서만 모두 15곳. <br /> <br />해당 체크무늬를 배색 등에 일부만 사용한 경우도 있지만 전체 디자인으로 사용된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년 신입생 교복부터 적용되면서 해당 학교들은 서둘러 교복 디자인을 바꿔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○○ 중학교 관계자 : 이번 주에 가정통신문을 보내서 간단하게 의견 수렴을 받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교복사와 협의해서 디자인 예시안을 받아서 투표를 하고 그것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교복 제작업체들 역시 이미 제작한 교복을 대량 수선하거나 재고를 처리하는데 골머리를 앓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복마저 상표권 소송 논란에 휩싸이면서 적지 않은 학교가 한꺼번에 교복을 바꾸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훈 (choiran96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070525327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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