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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'감염병 대응' 600병상 규모 공공병원 건립 / YTN

2022-05-06 129 Dailymotion

서울시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대규모 공공병원을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약계층을 위한 재활병원과 장애인 치과병원도 늘려 공공의료 확충에 주력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월 코로나 19에 걸린 60대 투석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전담 병상을 못 찾아 '구급차 출산'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위기 속에서 불거진 공공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종합병원급 공공병원을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서울에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이 4개가 있죠. 여기에 더해서 하나를 더 동남권에 만들겠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이 병원은 평시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위기 상황 때 컨트롤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는 2026년까지 4천억을 투입해 600병상 규모로 지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에 한 곳뿐인 '장애인 치과병원'도 한 곳 더 늘립니다. <br /> <br />이동에 제한이 많은 장애인은 특수 장비나 휠체어를 움직일 수 시설이 갖춰진 치과를 찾기 어려워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합니다. <br /> <br />[황영해 / 제1 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장 : 저희 병원 위치가 성동구라 서쪽이나 남쪽 거주하시는 환자들은 거리가 멀어서 내원에 어려움을 호소하십니다.] <br /> <br />장애인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공공재활병원도 200병상 규모로 지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에 있는 전체 병상 가운데 공공병상 비중은 1/10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시는 2026년까지 6,120억 원을 투자해 공공의료 공백을 메꾸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070733006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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