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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희생에 감사드립니다"…멕시코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

2022-05-07 40 Dailymotion

"희생에 감사드립니다"…멕시코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6·25전쟁에 참여했던 멕시코 참전용사에게 한국에서 특별한 선물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육군이 이국땅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젊음을 바친 멕시코 노병의 낡은 보금자리를 새 단장해 주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고미혜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 육군 군악대가 부르는 멕시코 노래를 들으며 미소 짓는 멕시코 노병.<br /><br />한국에서 온 장군의 부축을 받으며 애국가를 들을 땐 아련하게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채 스물도 안 된 나이에 미군 소속으로 6·25 전쟁에 참전했던 헤수스 칸투 살리나스 씨입니다.<br /><br />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있는 칸투 씨의 집에 한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육군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왔는데, 올해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 중엔 처음으로 칸투 씨를 비롯한 멕시코 노병 2명이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는 6·25 참전 16개국엔 포함되지 않았지만, 당시 수많은 멕시코 젊은이들이 미군 소속으로 한반도 땅에서 전투를 치른 사실이 최근에서야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"많은 기억이 남아있습니다. 이게 한국서 매우 열심히 싸웠던 (미군) 7사단 마크입니다."<br /><br />베트남전에도 참전한 후 고국 멕시코로 돌아온 칸투 씨가 40년 가까이 산 단층 주택은 비가 새는 천장과 깨진 유리 등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엿보입니다.<br /><br />사별한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이 집은 3∼4개월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로 탄생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우리 육군은 때늦은 보은에 사과를 전했지만, 칸투 씨는 잊지 않고 찾아온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합니다.<br /><br /> "모든 한국인들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여기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맙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연합뉴스 고미혜입니다.<br /><br />#한국전쟁 #참전용사 #주거환경_개선사업 #나라사랑_보금자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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