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한국의 마스터스'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김비오 선수가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.<br />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요.<br /> 국영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'한국의 마스터스'를 보기 위해 몰린 구름 관중.<br /><br /> 선수들의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아쉬워하거나 박수를 보내며 함께 호흡합니다.<br /><br /> 많은 관중에 보답하려는 듯 선수들도 힘을 냈습니다.<br /><br /> 특히 김비오가 펄펄 날았습니다.<br /><br /> 김비오는 전반에 주춤했지만, 10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김비오는 이 홀을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끝에 4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중간 합계 10언더 파로 2012년 이후 꼭 10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비오 / 호반건설<br />- "좋은 날씨 속에서 좋은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