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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덕수 후보 '인준만 남았다'...새 내각 출범 분수령 / YTN

2022-05-07 123 Dailymotion

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, 한 후보의 국회 인준 여부는 새 정부 내각 출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국회 표결을 통해 총리 후보를 부결시킨 사례가 많지 않아, 막판에 여야가 극적인 합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 동안 거센 공방이 오고 갔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!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의 법무법인 재직 시 받은 고액 보수와 전관예우 의혹, 그리고 이해충돌 의혹에 화력을 집중했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한 후보 감싸기와 엄호에 힘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의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회전문에서도 역대급입니다. 도대체 김앤장에서 20억을 받으면서 무슨 일을 했느냐. 아무런 답변을 해 주지 않으셨습니다.] <br /> <br />[김미애 / 국민의힘 의원 : 전관 예우로 고액의 고문료를 받았던 것 자체가 과연 불법인지 제가 볼때는 위법사항은 전혀 없고 명료하고 정확히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.] <br /> <br />한 후보자 역시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에 강한 어조로 반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후보자 : 만약 저 사람들이 저 때문에 특혜를 받았다면 증거를 대 주십시오. 무책임이 아니고 황당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. 황당하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후보를 낙마 주요 대상자로 지목하고 있지만, 실제 국회 인준 표결에서 총리 후보자가 하차한 사례는 드물다는 점이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0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,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가 아닌 국회 인준 표결에서 부결된 사례는 김대중 정부 당시 장상, 장대환 후보 2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의 발언은 현 정부와 민주당의 고민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대목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국무총리 :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날카롭게 지적을 하시고 저희들로서는 다음 정부 출범에는 어려움을 안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입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러한 상황들을 최대한 활용해 여론전을 펼치며 총리 인준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무산되면, 새 정부 국무위원 후보들에 대한 제청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 대행도 정부조직법에 따라 기재부 장관 겸 부총리, 그리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072216244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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