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 국회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고등학생 딸의 스펙 쌓기 의혹이나 최근 '검수완박' 국면이 과거 조국 전 장관 수사와 맞물려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동훈 후보자를 향한 여권의 공세는 딸의 대외 활동에 집중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짧은 기간 반독점법이나 국가부채 같은 전문적인 주제로 약식 논문 여러 편을 해외 학술지에 투고하고, <br /> <br />미국 매체에 돈을 내고 봉사활동과 수상 실적을 소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시컨설팅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외할머니 건물에서 유학 학원 친구들과 전시회를 열고, 봉사활동을 하던 복지시설에 엄마 지인이 임원인 기업이 중고 노트북을 기부한 것을 두곤 딸의 '스펙 쌓기'에 가족이 동원됐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시 문제를 전방위 수사했던 점을 부각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 본인의 채널A 사건 무혐의 처분이나 배우자의 위장전입 의혹 등도 거론하며, 수사부터 받으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: 조국 전 장관에게 윤석열·한동훈 검찰이 들이댄 잣대대로라면 한동훈 후보자가 앉아야 할 자리는 국무위원석이 아니라 공수처 조사실 의자 아닌가….] <br /> <br />한 후보자도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딸이 투고한 글은 형식만 논문이지 3년 동안 쓴 에세이나 보고서를 모은 거라며, 입시컨설팅을 받은 적 없지만 받는 게 잘못도 아니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봉사활동 역시 안 한 걸 했다고 꾸민 것도 아니고, 입시에 활용한 것도 아닌데 마치 뒷돈이라도 준 것처럼 왜곡했다며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도 반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미리 낸 청문 자료에선 무리한 '검수완박' 입법으로 범죄자들이 처벌받지 않는 제도적 허점이 생겼다며, 장관이 되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만들겠다는 중대범죄수사청 역시 수사기관이 난립하면 폐해가 생긴다며,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자는 일선 형사부의 직접수사를 제한하고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없앤 현 정부 검찰 조직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80454075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