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법규를 위반하는 이륜차들도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급기야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조차 지키지 않는 이륜차 운전자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심은홍 기자가 단속 현장에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토바이 한 대가 차선을 이리저리 변경하며 위험하게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는 직진 신호에 불법 유턴을 합니다. <br /> <br />"우회전 차선이 있는 곳에서는 우회전으로 가셔야 하고 직진하시다가 이렇게 넘어가시면 교차로 신호 위반이거든요." <br /> <br />이처럼 도로 위에서 기본적인 교통 법규조차 지키지 않는 이륜차 운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경찰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경찰에 적발된 울산지역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2천4백51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륜차 교통사고도(118건) 18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단속 대상은 안전모 미착용을 비롯해 중앙선 침범이나 보도 통행 등 도로교통법 위반과 불법 튜닝,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훈 / 울산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 : 이륜차 사고의 첫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이 법규위반, 특히 신호 위반이라든지 보도 통행으로 인해 사고가 가장 많이 나고 있습니다. 앞으로 운전자분들은 법규위반 특히 신호 위반이나 이런 것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울산경찰청은 배달 대행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JCN뉴스 심은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심은홍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080747215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