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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배우 강수연 빈소 오늘부터 조문 시작...추모 발길 잇따라 / YTN

2022-05-08 561 Dailymotion

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한류스타 강수연 씨가 9년 만에 영화 복귀를 앞두고 어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수연 씨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선 오늘부터 조문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조문이 시작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화배우 고 강수연 씨 빈소는 이곳 병원 지하 2층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빈소 앞에는 어제부터 도착한 조화가 줄지어 서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인 협회 등 각종 협회와 엄앵란· 안성기 씨 등 선배 배우, 그리고 송강호·이병헌 등 후배 배우 등이 고인을 기리며 보내온 꽃들입니다. <br /> <br />조문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시절 연을 맺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황망한 소식을 듣자마자 어제 빈소를 찾은 영화인도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임권택 감독 부부와 연상호 감독 등이 장례식장을 다녀갔습니다. <br /> <br />강수연 씨 별세 소식을 접한 많은 배우와 연예인들도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빈소에는 고인과 생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함께했던 영화인과 배우들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크린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강수연 씨 별세 소식이 더욱 가슴 아픈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 강수연 씨는 지난 5일 저녁, 자택에서 쓰러진 뒤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시민이 쾌유를 빌었지만,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어제 오후 3시쯤 만 55살에 생을 달리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작품 '정이'로 9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던 터라 더욱 안타깝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69년 4살에 데뷔한 고인은 청춘스타이자, 원조 한류 배우였는데요. <br /> <br />21살이던 1987년, 주연을 맡은 영화 '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'가 국내 흥행 1위를 하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해 임권택 감독의 '씨받이'로 한국 배우로서 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탔습니다. <br /> <br />2년 뒤에도 임 감독과 합을 맞춰 영화 '아제아제 바라아제'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도 드라마 '여인천하'나 영화 '그대 안의 블루'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장례는 영화인들이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는데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81012214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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