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<br> <br> 뉴스에이. 조수빈입니다. <br> <br> 스무 번째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틀 뒤 취임합니다.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만큼. 취재하는 저희도 보시는 여러분도 숨 가쁜 한주가 될 겁니다. <br> <br> 당장 월요일엔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출퇴근을 하고요. <br> <br> 국회에선 인사검증 가운데 가장 불꽃 튈,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><br> 잠시 후 차례로 보도해드리고요. <br> <br> 그에 앞서 이재명- 안철수 대선주자였던 두 사람이 나란히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단 소식부터 집중 보도합니다. <br> <br> 먼저. 인천 계양을입니다.<br><br>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입니다.<br> <br> 유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대선 패배 후 두 달여 만의 정계복귀입니다. <br><br>인천 계양을 출마 기자회견장은 보시는 것처럼 지지 인파로 가득 찼는데요. <br> <br>자신을 향한 공세에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] <br>"저의 출마를 막으려는 국민의힘 측의 과도한 비방과 억지공격도 결단의 한 요인임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." <br> <br>6.1 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고문은 무한책임의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] <br>"저의 모든 것을 던져서 인천부터 승리하고, 전국 과반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습니다. 여러분!" <br> <br>대선 경쟁자였던 윤석열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고,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] <br>"지난 대선에서 심판자는 선택받았지만 유능한 일꾼은 선택받지 못했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적반하장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기자회견을 마친 이 고문은 인근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. <br> <br>내일은 인천 계양을로 이사를 갑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"진정 책임의 길에 나서고 싶다면, 선거에 나갈 것이 아니라 성실히 수사를 받아야 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