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피신해 있는 학교 건물을 폭격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7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군이 학교 건물을 폭격해 2명이 사망했으며 60여 명이 아직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7일 오후 러시아군 폭격기가 전선에서 약 11㎞ 떨어진 빌로호리우카 지역의 한 학교에 폭탄을 투하해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민간인 90여 명이 학교 지하실에 숨어 있었지만, 30명을 잔해 속에서 구조하고 시신 2구를 발견했다며, 건물 잔해 속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약 60명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지만, 러시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082209474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