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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여 만의 대규모 행사...미리 보는 취임식 / YTN

2022-05-09 79 Dailymotion

내일이면 20대 대통령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합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의 신호탄이 될 취임 행사 슬로건은 '다시, 대한민국! 새로운 국민의 나라'인데요. <br /> <br />정유진 기자가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미리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88년 2월 25일. <br /> <br />국회의사당에서 예포와 함께 비둘기들이 날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하면서 선출된 13대 노태우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식을 연 건데요. <br /> <br />그때부터 국회는 줄곧 대통령 취임식장으로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도 바로 이곳 국회의사당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장 모습 미리 한 번 볼까요? <br /> <br />취임식장 배경은 초등학생들이 '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'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상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윤석열 당선인 내외가 앉을 자리가 양쪽에 준비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상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연단 앞에는 엠블럼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극 날갯짓을 형상화한 것인데, '연결'과 '약속', '새로운 희망'을 표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 엠블럼은 지난 15대까지는 조선시대 군주의 상징인 봉황을 사용했지만 노무현 정부 이후부터는 매번 다른 걸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무현 정부는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의미로 신문고를 형상화했고, 이명박 정부는 태평성대의 희망을 태평고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는 국민 화합의 의미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19대 문재인 대통령은 보궐선거로 당선돼 간략한 취임식만 열어서 엠블럼은 따로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곳 단상에 올라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'공정과 상식', '원칙있는 통합' 등의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 초청객은 4만 천 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영향으로 2만 명 정도로 계획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따라 인원을 좀 더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단상 앞뒤로 초청객 좌석이 마련되는데요. <br /> <br />단상 뒤쪽에는 외교 정상과 사절들, 국회의원, 대통령이 초청한 특별인사 등이 앉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천안함 생존 장병 전환수씨와 익명 기부를 이어온 이른바 '키다리 아저씨' 박무근 씨, 영화 '오징어게임'의 배우 오영수 씨 등 국민희망대표 20인도 이곳에 앉습니다. <br /> <br />앞쪽 잔디광장에는 공모로 추첨되거나 지역 사회 추천을 받은 일반 국민 3만여 명과 각계 대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sh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092154545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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