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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경호 인력도 용산으로..."담장 100m 이내 집회 금지" / YTN

2022-05-09 98 Dailymotion

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청와대 경호를 담당하던 경찰도 모두 용산으로 이전합니다. <br /> <br />용산 집무실의 지리적 특성상 경호의 어려움이 있어 당분간 집무실 근처에서의 집회·시위는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안과 밖에서 경비와 순찰, 의전 행사 경호를 담당해온 서울경찰청 101, 202경비단. <br /> <br />대통령 취임일에 맞춰 일주일 전부터 이전을 준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외곽 경호를 담당해온 서울경찰청 202 경비단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청와대 경호 업무가 사라지면서 미리부터 이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내부 경호를 담당해온 101경비단은 용산 국방부 청사로 들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전과 마찬가지로 국방부 청사 경호와 순찰 등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담장 바깥으로는 청와대 외곽 경호를 담당했던 202 경비단이 순찰과 경비 업무를 그대로 가져갑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출퇴근하는 한 달가량은 서울경찰청 기동대와 202 경비단, 그리고 용산경찰서가 각각 동선 경호를 나눠서 맡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청와대와 달리 앞뒤로 지형지물이 없어 그만큼 경호 취약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고 대통령 승·하차 지점 경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[장기붕 / 전 대통령 경호 부장 : 용산은 지형지물의 효과나 종심이 길고 한 그런 지리적 측면에서 많이 불리해. (부족한 부분을) 인력과 장비로 보완해야 한다, 하면 될 것이다. 그것은 가능하다.] <br /> <br />집무실 인근 집회·시위도 당분간 제한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보면 대통령 관저를 중심으로 100m 이내에서는 집회와 시위를 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관저가 아닌 용산 집무실에도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는데, 청사 담장을 기준으로 100m를 설정하면 집회와 시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국방부 청사 담장을 기준으로 100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청사 주변부 100m 밖으로는 대부분 인도 폭이 좁은 데다가 시민 통행량도 많아 집회 시위가 허용된다 하더라도 큰 불편이 예상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당연히 법령 유권 해석을 두고도 갈등과 불만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서채완 /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: 과거 (법원의) 결정례를 보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00444239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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