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국회에서는 오늘 오전 행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취임식에는 새 정부가 그려나갈 국정 비전과 철학이 담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마련된 특별스튜디오에 YTN 취재진이 나가 있는데요. 김영수 앵커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 <br />20대 대통령 취임식 현장입니다. 김태민 기자와 함께 취임식 현장 내용 전해 드리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먼저 국회에 마련된 무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. 국회 전체가 취임식 무대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. 제가 1시간 전쯤에 전해 드릴 때 조금 쌀쌀하다고 했었는데 금세 햇볕이 강해졌습니다. 8시쯤부터는 초청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. 저희 자리 바로 뒤에 검색대가 있습니다.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는 모습을 저희가 볼 수가 있고요. 검색대는 수십 개가 마련됐습니다. 4만 명이 입장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. 검색대 통과한 초청객들 가장 먼저 하는 것 뭘까요? 바로 사진 찍는 겁니다. 아무래도 역사적인 현장에 왔으니까 꼭 간직하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. 음양 테스트도 현장에서 계속되고 있고요. 취임식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김태민 기자, 이렇게 국가적으로 봐도 큰 행사일 것 같은데 이런 큰 행사, 취임식이 크게 치러지는 게 정말 오랜 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곳 국회에서 20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열립니다. 지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 대통령 취임식은 줄곧 이곳 국민 주권의 상징인 국회 앞마당에서 거행됐는데요.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인해서 조기 선거를 치렀고 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잖아요. 그래서 취임식도 약식으로 치러졌습니다. 그래서 이렇게 정식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건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거 과정에서도 그랬고요.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그랬고요. 통합과 소통을 굉장히 강조했잖아요. 이번 취임식에도 그런 의미가 담길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오늘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, 새로운 국민의 나라. 이렇게 정리됐는데요. 국가 발전과 국민 주권을 또 최우선 목표로 삼은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 국정 비전이 담겼습니다. 공식 앰블럼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. 연결과 약속 그리고 새로운 희망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00831356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