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 TBS·테레비 아사히 등 취임식 생중계 <br />인터넷도 동시 생중계…취임사 동시통역으로 전해 <br />NHK "5년 만에 보수 정권 출범"…이력·정책 소개<br />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 하는 등 각별한 관심 속에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축하의 뜻을 전하며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 등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반응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이번 취임식을 일본 언론들은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일본 민영방송 TBS와 테레비 아사히 등은 오늘 오전 열린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 했습니다. <br /> <br />TV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방송을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동시통역으로 취임사 내용을 상세히 전달하는 등 이례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5년 만에 탄생한 보수 정권이 오늘 출범한다고 보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력과 주요 정책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 분야에서 한미 동맹을 중시하고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찰 출신으로 정치 경험이 부족한 가운데 얼마나 리더십을 발휘할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어제 윤 대통령이 취임을 앞두고 하토야마 전 총리와 만나서 한 발언을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"한일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관을 공유해 관계 개선을 통해 얻을 성과가 많다"고 강조한 점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새 정부 출범에 축하의 뜻을 전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"윤 대통령의 취임을 환영하며 마음으로부터 축하를 전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"이라며 건전한 한일 관계는 "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, 번영에 불가결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하야시 외무성 장관이 만나 나눈 얘기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"한일 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고위급을 포함해 속도감을 갖고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"현 시점에 결정된 것은 없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제동원과 위안부 등 현안에 대한 양국 정부 간 논의가 이어질 텐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의 한일 관계, 어떻게 전개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일본 정부는 대선 결과가 나온 뒤 "윤 대통령의 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01316134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