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은…"다 같이 잘 사는 나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 대통령에게 시민들이 바라는 바는 무엇일까요.<br />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박서휘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. 저는 지금 서울역 대합실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오늘, 이곳 서울역에서 오전부터 분위기를 살피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.<br /><br />서울역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대통령 취임식을 보기 위해 대형 텔레비전 앞에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,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이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. 동서로 분열된 국민들의 성향을 단합할 수 있는, 화합할 수 있는 정치를 이끌어 가 주시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 "국민들하고 소통하고 국민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,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 "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.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하시는 게…"<br /><br />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, 시민들의 최우선 순위는 방역과 함께 먹고 사는 문제, 즉 경제 살리기 였습니다.<br /><br />또 부동산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, 동서 화합 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지금도 기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뉴스로 향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, 걱정이 줄어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시민들의 바람은 같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.<br /><br />#대통령 #대통령취임식 #윤석열대통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