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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외무상, 기시다 친서 전달..."박진 후보자에 일본에서 만나자고" / YTN

2022-05-10 91 Dailymotion

일본 하야시 외무성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기시다 총리의 친서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을 더 기다릴 수 없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일본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후 윤 대통령을 만난 하야시 장관, 어떤 얘기를 나눴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한 하야시 장관은 오늘 오후 총리 친서를 윤 대통령에게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하야시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한일 그리고 한미일간 전략적 연계가 이렇게 필요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"한일 관계를 중시한다며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가고 싶다, 긴밀히 의사 소통을 하자는 뜻을 밝혔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가까운 시일 안에 일본에서 만나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야시 장관은 한국 새 정부 측에 양국 현안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직접 전한 데 의미를 뒀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만남에서 "한국 측도 한일 관계가 더 이상 나빠져서는 안된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"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화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한일 양국 정부 입장은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야시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'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' 새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관된 입장이란 지난 1965년 청구권 협정과 2015년 위안부 합의로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 등 양국 현안이 해결됐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본은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따라 일본 기업 자산을 현금화 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우리 정부는 일방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외교 당국 간 대화로 함께 풀자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양국 외교 국장급 협의도 재개됐고 공식, 비공식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01712481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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