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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부부, 주먹인사 입장…희망대표 20인과 연단에

2022-05-10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돌이켜보면 야외에서 열린 취임식은 매번 2월 늦겨울에 열렸었죠. <br> <br>5월 화창한 봄날에 열린 오늘 취임식엔 4만 명 넘는 시민이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의 핵심은 국민 그리고 소통이었는데요. <br> <br>국회 입구부터 무대까지 김건희 여사와 걸어서 입장하며 국민과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전 10시 54분쯤 경호차량을 타고 국회 경내로 진입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. <br> <br>그대로 무대로 직행하지 않고 차에서 내려 환호하는 국민들에게 다가가 주먹인사를 나눕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사회자) 오늘 취임식의 주인공은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!" <br>"(참석자) 윤석열! 윤석열! 대통령 화이팅!" <br> <br>국회 정문부터 취임식 연단까지 180m를 걸어서 이동하는 6분 내내 시민들과의 주먹인사는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거나 연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단상에 오를 때도 국민과 함께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분들과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2030 청년들,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내고 있는 분들…" <br> <br>'오징어 게임'으로 K드라마를 전 세계에 알린 배우 오영수 씨 등 국민 희망 대표 20명은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연단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낭독할 때는 객석과 10m 정도 더 가까운 돌출무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부부는 취임식이 끝난 후에도 들어올 때와 똑같이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퇴장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지금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께서 국민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중앙 통로로 향하고 계십니다. <br> <br>용산 집무실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한 뒤에도 창문을 내려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호응했는데, 선루프를 열고 나와 깜짝 카퍼레이드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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