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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‘1호 서명’ 한덕수 임명동의안 냈지만…반쪽 내각 출범

2022-05-10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서명한 1호 안건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습니다. <br> <br>야당의 반대로 인준이 부결될 경우 당분간 총리 없이 가겠다는 구상인데요. <br> <br>결과적으로 반쪽 내각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김은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1호 안건으로 서명한 뒤 국회에 제출했습니다. <br><br>임명 동의안이 제출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인준 표결을 해야 하는데, 표결 통과를 위해선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합니다. <br> <br>한 후보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'부적격'으로 판단, 인준을 미루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총리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(CBS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국회는 국회법에 따라서 빨리 인준을 위한, 국회 동의를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,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총리 인준을 위해선 168석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민주당은 이번주 내에 의원 총회를 열어 인준 관련 당론을 정할 예정입니다.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청문위원들의 의견과 한동훈 정호영 후보자 임명 강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은 총리 인준이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 당분간 총리 없이 추경호 권한대행체제로 가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거대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를 부각시키며 6·1 지방선거 때까지 대행체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은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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