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건희,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에 고개 숙여 인사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에도 인사…尹과 내내 밀착 동행 <br />김건희 여사, 조용하고 차분한 행보 이어갈 듯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부터 현충원 참배, 취임식까지 남편인 윤 대통령과 함께 했는데요. <br /> <br />향후 영부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저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여사. <br /> <br />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, 아이들이 건넨 꽃을 받고서는 환한 웃음으로 답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비공개로 사찰을 방문하거나 사저 인근을 산책하는 모습이 간간이 포착되기도 했지만, 공식 석상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현충원 참배 뒤, 하얀 원피스로 환복한 김 여사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취임식장에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나눴고, 단상에 올라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도 고개를 숙여 취임식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장을 떠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살뜰히 챙긴 김 여사는 취임식 내내 윤석열 대통령과 밀착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, 대통령실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선 과정에서 여러 의혹을 받아 왔던 만큼, 조용하고 차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02206043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