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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위험도 3주째 '중간'..."감소 폭 둔화는 연휴 영향" / YTN

2022-05-10 74 Dailymotion

감염재생산지수 0.72…6주 연속 1 미만 <br />미국서 입국 5명, BA.2.12.1 변이 감염 추가확인 <br />"신규환자 일시 반등, 연휴에 활동량 증가 때문"<br />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뒤에도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 역시 3주 연속 '중간' 단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나타난 확진자 감소 폭 둔화는 연휴에 이동량이 많아지며 생긴 현상으로 정부는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에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하루 평균 3만8천여 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에 5만8천 명씩 생겼던 것과 비교하면 34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에 맞춰 7주 연속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재생산지수(Rt)도 0.72로 환자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채 감염시키지 못하는 수준이 6주 연속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영향으로 정부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'중간' 단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과 수도권은 '중간' 단계로 내려온 지 3주째이고 비수도권은 2주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국에서 입국한 5명이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위험 요인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 변이는 오미크론보다 전파 속도가 30%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보다도 전파력이 20%가량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미국이라든가 또 다른 국가에서 빠르게 점유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, 다만 중증도 같은 경우라면 특별히 차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사망률을 높이는 그런 위험요인으로까지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또, 최근 징검다리 연휴를 지나며 신규환자가 잠시 반등한 데 대해서는 연휴에 활동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가장 높은 발생 증가를 보인 것은 10대와 20대 연령층입니다. 그래서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좀 더 활달하게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감염이 이루어진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연휴 이후에도 유행 감소 폭이 둔화할지와 정체기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조금 더 경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10052056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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