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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정부 첫 당정…"소상공인 600만원 손실보상 합의"

2022-05-11 1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 첫 당정…"소상공인 600만원 손실보상 합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에선 어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첫 당정협의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편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논의 결과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첫 당정협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바로 다음날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과 정부는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225만 저소득층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 생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7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대통령직인수위는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가,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인 '50조 원 손실보상'을 파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더 적극적 지원방침으로 선회한 겁니다.<br /><br />당정협의 후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죠<br /><br /> "1회 추경에서 이미 반영한 17조 원을 제외한 33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로 2회 추경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. 충분한 예산을 편성해줄 것과 100%의 손실 보상,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예산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습니다."<br /><br />추경안은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모레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'1호'로 결재했는데요.<br /><br />한 후보자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의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정부 출범 직후 열리는 첫 당정에는 통상 국무총리가 참석하는데, 한덕수 후보자 인준이 난항을 겪고 있어 오늘은 추경호 부총리만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항해한 후보자 인준을 통해 협치 의지를 보여주고, 한동훈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으로 '조국의 강'을 건넜음을 증명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인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은 한동훈 후보자 등 부적격 딱지를 붙인 인사들을 반드시 걸러내겠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한동훈 후보자에게 제기된 자녀 허위스펙 의혹,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수사가 시작돼야 할 것입니다.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법 정황도 평등하게 다시 수사돼야 마땅합니다. 검찰의 기개를 평등하게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한덕수 후보자 인준에 대해선, 왜 며칠 안에 인준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'발목잡기'를 하는 것처럼 정략적으로 몰아가냐면서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이낙연 전 총리의 경우 임명동의안 제출 이후 임명까지 21일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후 회동해 추경안 처리와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내일쯤 의원총회를 열어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. 현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여야는 각각 선대위를 출범하고 6.1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에 이어 오늘은 민주당이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6.1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엔 민주당 지방선거를 이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,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전 지사가 참석했는데요<br /><br />이 전 지사는 "지난 대선 때 심판자와 일꾼 중 심판자를 택했지만, 국가 경영은 심판자만 갖고 하긴 어렵다"며 지금은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 전 지사 출마는 검찰 수사로부터 도망이라며 "당선될 경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라"고 견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추경안 #한덕수 #지방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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