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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첫 국무회의서 추경 의결…장관 임명 강행 검토

2022-05-11 0 Dailymotion

내일 첫 국무회의서 추경 의결…장관 임명 강행 검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33조원+알파' 규모인 추가경정예산이 내일(12일) 임시국무회의에서 편성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내각 구성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막혀 있는 만큼, 국무회의 개의를 위해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내일(11일) 오후 3시,<br /><br />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.<br /><br />앞서 당정이 합의한 추경 예산 편성을 의결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·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씩 손실보상급을 지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, 이들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재정 건전성이 많이 취약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가능한 한 빨리 조기에 집행해서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…"<br /><br />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을 곧장 국회에 제출하고, 오는 1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직접 추경안 시정연설을 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임시 국무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, 장관 등 국무위원 11명이 필요한데, 현재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은 대통령을 포함해 8명뿐입니다.<br /><br />현재로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국무위원 8명과 '불편한 동거'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일부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 채택 없는 '임명 강행'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외교부는 다음주 한미정상회담,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대응 주무부처인 만큼, 수장 자리를 오래 비워놓을 수 없다는 게 윤 대통령의 의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추경 예산 편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국무회의를 열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국무총리와 여러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회의인 만큼 국무회의를 용산에서 열게 됐다며, 윤석열 정부 내각이 완비되면 첫 정식 국무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겠다고 민주당의 추가 인준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#용산 대통령실 #임시국무회의 #추경안_시정연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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