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상임고문을 총사령탑으로 내세우고 본격적인 6.1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이 고문 출마를 ‘수사 방탄용’이라고 공격하고 있죠. <br> <br>이 고문을 향해 국회의원의 권리인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6.1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다시 정치 일선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정부 견제론을 외치며 대립각부터 세웠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] <br>"권력은 집중되면 부패한다는 명확한 진실이 있습니다. 지난 대선에서는 심판자와 일꾼 중에서 심판자를 선택했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. 일(1). <br> <br>민주당은 대선 패배를 지방선거에서 설욕하자고 벼르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지현/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] <br>"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진격, 오늘 바로 시작합니다 후보자 모두 대선 패배를 뼈저리게 반성하고, 지선 이후 민주당을 뼈까지 바꾸겠다고 약속을 해야 합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사령탑을 맡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겨냥해 '방탄용 출마’라며 공세를 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인천 계양을 출마선언은 한마디로 검찰 수사로부터의 도망입니다. 모든 의혹 앞에 자신 있다면 지체 없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해야 합니다." <br> <br>[조수진/ 국민의힘 최고위원] <br>"음주운전, 검사사칭 등의 전과 4범의 대선후보였는데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국회 보궐선거 후보가 됩니다." <br> <br>이 상임고문은 즉각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] <br>"검찰·경찰 수사 아무리 압박해도 전혀 걱정되지 않습니다. 자꾸 '방탄, 방탄' 하는데 여러분들은 물도 안 든 물총 두렵습니까? " <br> <br>내일부터 이틀동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<br>영상편집: 이태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