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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중 차 훔쳐 달아난 중학생들...추돌사고 내고 멈춰 / YTN

2022-05-11 460 Dailymotion

어젯밤 경기도 평택에서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해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쫓아오자 난폭운전을 하며 피해 다니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광등이 번쩍이고, 승용차를 들이받은 SUV 뒷좌석으로 들것이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"찍지 마세요, 찍지 마세요!"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관들이 차에서 내린 앳된 모습의 청소년을 데리고 갑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반쯤, 15살 A 군과 친구 3명은 경기도 안성에서 차를 훔쳤습니다. <br /> <br />가출한 중학생들인데, 길가에 세워진 차의 문이 잠기지 않은 걸 확인하고,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차주가 곧바로 신고해 경찰이 쫓아오자 15분가량 난폭하게 운전해 평택까지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고,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한 5∼7km? 얘네들이 안성시 원곡면 쪽에서 와서 이제 시내를 막 이렇게, (헤집고 다니고) 금방 잡았어요. 신고 접수되자마자 우리가 나가니까….] <br /> <br />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학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군 등을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경부고속도로에선 서울 반포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3.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을 끄는 과정에서 주변 차량 통행이 한때 혼잡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20500114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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