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안 의결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오늘 오후 용산 청사에서 열 예정입니다. <br /> 현재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가 3명 모자란 상황인데, 대통령실은 이창양 이영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3시 용산 청사에서 '추가경정예산 편성'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면서 "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국무회의"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현재 임명된 새 정부 장관은 7명으로, 대통령을 포함해도 국무회의 의결정족수인 11명에 못 미치는 상황.<br /><br /> 대통령실은 국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,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주면 기존 문재인 정부 장관과 함께 국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"임명 강행을 하면 강대강 대치가 벌어지는데 이를 최소화한다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