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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·18 발포 전 무전으로 승인...기관총·저격수 배치" / YTN

2022-05-12 102 Dailymotion

2년 동안 조사를 이어온 5.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광주에서 활동했던 계엄군 840명의 진술 내용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수여단장이 광주역에서 직접 부대를 지휘하면서 무전으로 발포를 승인받았다는 증언도 있었고, 기관총과 저격수까지 배치해 집단 발포했다는 부대원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조사위원회가 확보한 공수대원들의 진술 내용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5.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는 당시 계엄군으로 활동한 840명의 증언이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발포 명령이 군 지휘계통을 거쳐 전달됐다는 주장에 무게를 싣는 진술이 여럿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위는 지난 1980년 5월 20일 광주역에서 있었던 집단 발포에 앞서 최세창 3공수여단장이 무전으로 발포 승인을 요청하는 걸 들었다는 무전병의 증언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검찰 조사에서 실탄지급을 지시하고 자위·경계용으로 쓰란 건 본인의 단독 결정이라던 최 여단장의 진술을 뒤집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대원들은 또 최 여단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 걸 봤다고도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위는 당시 건물 옥상에 기관총을 세우고, 소총에 조준경을 부착해 시민을 쏘게 했다는 대원들의 진술까지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 날인 5월 21일 전남도청 사격과 관련한 진술도 받아냈는데요. <br /> <br />별도 명령 없이는 이뤄지기 힘든 일제사격이 있었고, 도청 민원실 옥상까지 올라가 조준 사격하라고 중대장이 지시했다는 계엄군들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군 개입설이 허구라는 근거도 추가로 드러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사위는 북한군 개입은 허구라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큐멘터리 영화 '김 군'에 등장하고 지만원 씨가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된 인물이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해명하기까지 했는데요. <br /> <br />실존 인물인 차복환 씨의 진술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차복환 / '김 군' 실존 인물 : (광수 1호 논란처럼) 사실이 아닌 것을 꼭 맞는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난 그게 맘에 안 들었어요. 그래서 그건 아니다.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를 해야만 되는 것 같아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여기 왔어요.] <br /> <br />조사위는 또 당시 광주에서 공수대원이 시민을 성폭행한 적 있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동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21758555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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