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첫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를 어떻게 채우느냐가 큰 관심이었죠.<br /> 오전에 윤 대통령이 박진, 이상민 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했지만 그래도 정족수를 못 채울 수 있는 상황이 예상되자 결국 문재인 정부 장관 일부가 회의에 나타났습니다.<br />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(12일) 오전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박진 외교부,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습니다.<br /><br /> 대통령실 관계자는 "한미회담 등을 감안해 재가했다"면서도 "문재인 정부 국무위원을 참석시키는 것이 그림이 좋지 않다"며 국무회의 정족수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이어 국회는 오전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,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 국무회의 시간인 3시까지 이창양, 이영 후보자를 임명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문재인 정부 장관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모습을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