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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유권자와 같은 투표함에…확진자 사전투표 ‘소쿠리’ 없앤다

2022-05-12 4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<br><br>[앵커]<br>지난 3월 대선 당시 선관위의 부실했던 투표 관리, 기억나시죠. <br> <br>확진자들의 사전 투표용지를 소쿠리나 비닐봉지에 넣어 운반하는 황당한 일이 이번 지방선거에는 일어나지 않을까요. <br> <br>이번 사전투표는 어떻게 진행되는지 이다해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(지난 3월 6일)<br>"여기에 놔두고 가래요. 이게 말이 돼요?" <br> <br>[현장음](지난 3월 6일) <br>"봉투를 한 번 열어봤더니 이미 이게 (투표된 용지) 들어 있더라 그 이야기에요."<br> <br>지난 3월 대선 확진자 사전투표 당시 '소쿠리 투표' 논란을 일으킨 임시 기표소가 6·1지방선거에는 사라집니다. <br> <br>투표 용지를 운반하며 관리 부실 논란이 벌어졌던 만큼 일반 유권자와 동일한 투표함에 투표합니다. <br><br>오는 27일, 28일 이틀간의 사전 투표일 중 코로나19 확진자는 28일에 투표할 수 있는데 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합니다. <br> <br>6월 1일 본투표 역시 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 투표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확진자 투표 시간이 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 30분 뒤에 시작되는 것은 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다만 오는 22일 방역당국이 확진자 격리 의무 조치를 해제할 경우 확진자 투표 방법도 조정됩니다. <br> <br>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 시간 구분 없이 일반 유권자와 함께 투표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. <br> <br>선관위 관계자는 "바이러스 전파 위험은 여전한 만큼 마스크나 장갑 착용을 강화하는 등의 추가 조치를 논의할 예정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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