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상공인에 최대 1천만원…서민 안심전환대출 지원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2차 추경안으로 소상공인들은 최대 1,000만 원의 손실보전금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또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되는데요.<br /><br />누가, 어떤 지원을 받게 되는지 김동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3조 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업체당 최소 60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급됩니다.<br /><br />대상은 소상공인과 매출액 30억 원 이하 중소기업 등 370만 곳으로, 지원액은 매출과 피해 수준 등을 고려해 산정됩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방역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지금은 정부가 추산한 손실의 90%만 보상해주지만 제도를 고쳐 100%를 보상하도록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현금 지원 외에 40조 원대 금융 지원도 이뤄집니다.<br /><br />긴급 자금 신규 대출과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로의 대환 대출, 채무조정이 시행되는데 여기에 예산 1조7,000억 원이 투입됩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 피해 지원 외에 현금 지원도 이뤄집니다.<br /><br />저소득층 227만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됩니다.<br /><br />또,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70만 명에는 고용안정지원금 100만 원이, 택시·버스기사 16만 명에게는 20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.<br /><br />고금리·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·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 원도 공급됩니다.<br /><br />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.3%포인트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데, 이자차액을 예산으로 내주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,200만 원까지 최고 4.5% 금리로 빌려주는 소액 대출이 이뤄지고,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공급 확대와 함께, 밀가루 가격 인상분 70%를 국고로 한시 지원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소상공인_손실보전금 #고용안정지원금 #소득안정자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