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북한에 공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은 없지만 필요하면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여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을 잔여 백신 공여 대상 국가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다고 주장해 온 북한은 오늘 첫 확진자 발생을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 유입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'스텔스 오미크론'으로 불리는 오미크론 변이 BA.2 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체된 상황에서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는 백신을 해외에 공여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까지 유통기한 만료 등으로 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누적 233만 회분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백신 잔여량은 천477만 4천 회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22207539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