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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기록물로 만나는 청와대...변천사 한눈에 / YTN

2022-05-12 99 Dailymotion

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 가운데,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재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제한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, 또 서울이 멀어서 가기 힘든 분들이라면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으로 가보시죠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청와대의 변천 과정과 내부 모습을 대통령기록물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892년 조선 후기 고종 때 그려진 '수선전도'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지도로, 경복궁 뒷공간이 청와대의 옛 이름인 '경무대'라고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 관사로 사용되던 건물이 청와대 구 본관으로 사용되던 모습부터 지금의 신 본관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. <br /> <br />대통령기록관이 관리하고 보존해오던 청와대 기록물 110여 점이 야외공간에 전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본관의 중심 공간인 집무실과 접견실, 소규모 회담 장소로 활용되던 인왕실과 백악실 등 아직은 볼 수 없는 청와대 건물 내부 모습뿐만 아니라 전 대통령들의 역사 속 활동 모습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세린 / 안산해솔초등학교 6학년 : 수업 시간에 봤을 때보다 실제로 사진을 보는 게 더 멋지고 넓어 보였고 직접 가볼 수 있다면 청와대 한 번 꼭 가보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일제 식민통치의 잔재인 청와대 구 본관 철거 계획 문서와 1991년 신 본관 준공식 영상 기록물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태우 / 전 대통령 (지난 1991년 신 본관 준공식 당시) : 우리가 지은 청와대 새 본관을 준공하게 된 것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참으로 뜻깊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기록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기록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숙현 / 대통령기록관 기록서비스과 학예연구사 : 대통령기록물을 국가자산으로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데요.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해서 후대에도 계승하고 국민과 공유하고 전시를 통해서 서비스하고자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사전 예약과 추첨을 통해 하루 최대 3만9천 명만 입장이 가능한 청와대. <br /> <br />역사적 변천 과정과 내부 공간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대통령 기록물들이 직접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130505377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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