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, <br /> <br />안보 상황과 인도적 지원은 별개라는 뜻입니다.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백신 지원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세 발을 쏘면서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첫 무력 도발을 감행했지만, 군사안보 상황과 인도적 지원은 별개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는 북한 지원 품목은 백신과 관련 의약품, 이를테면 해열제와 마스크, 진단 키트 등이 될 수 있다면서, 앞으로 북한과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북한에서 어떤 요청이나 연락이 온 것은 아니고, 전달할 경로와 방법, 일정도 특별히 정해진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의 입장을 정한 거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비서관 의혹들로 어수선한데요,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의혹이 불거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과거 성 비위 등으로 두 차례 징계성 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무비서관은 검찰에 근무하던 지난 1996년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인사 조치 처분을 받았고, 2012년에는 감찰본부장 경고 처분을 받았다고 오늘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대변인실은 기사 내용과 경위가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별 조치 내역이나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, '기관장 경고'는 해당 사안에 참작할 점이 있고 경미할 때 이뤄지는 조치로, 정식 징계절차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실은 또, 윤 총무비서관 발탁은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성과 조치 후 기간, 제반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사일 뿐, 친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무비서관은 윤 대통령이 평검사 때부터 2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온 최측근 인사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또, 동성애자와 위안부 피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31554297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