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·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 내 '성 비위' 의혹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, 민주당은 이준석 대표 등의 의혹을 거론하며 역공을 펴면서도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봅니다, 조성호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모두 첫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선거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'성 비위' 의혹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인재 영입으로 선거운동 예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당구 선수 차유람을 특보로 영입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세와 홍보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제 민주당 박완주 의원 제명 의결로 드러난 성 비위 의혹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근거 없는 우월감에 도취돼 총체적인 도덕 불감증에 빠져 있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: (민주당의) 성범죄 DNA는 개선되기는커녕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성범죄 전문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.] <br /> <br />허은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피해자의 사직서를 대리 서명해 면직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최근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남용을 위해 방탄출마를 감행하는 것이 국민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를 막을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해달라고 원내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첫 회의를 경기도에서 했는데 성 비위 관련해서 어제 당 지도부가 거듭 사과를 했고요. <br /> <br />오늘은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말씀하신 것처럼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경기도 수원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경기지사면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고문은 지방선거에선 지방 살림,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동연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박완주 의원 '성 비위' 의혹과 관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31600064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