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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퇴임 후 첫 주말...보수단체·지지자 뒤섞인 평산마을 / YTN

2022-05-14 171 Dailymotion

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에서 퇴임 후 첫 주말을 맞았는데 좀 시끄러웠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단체의 집회와 지지자들의 방문이 뒤섞여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이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들어선 경남 양산 평산마을. <br /> <br />보수단체 회원들이 사저 건너편 도로에서 음향장비를 동원한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피해를 주장하는 단체도 가세하면서 조용했던 시골 마을은 옛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 입주 때부터 계속된 집회와 시위로 마을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, 야간에 확성기 사용을 제한한 것 외에는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큰 소리로 욕설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정신적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평산마을 주민 : 마을 입구나 주차장 같은 곳에서 하면 이해가 되지만 집 앞에서 대놓고 욕을 저렇게 하는 건 너무 하잖아요. (집회를) 하더라도 욕을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발걸음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길이 협소하다 보니 먼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와야 했지만, 길 건너편에서나마 사저를 보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안병국 / 부산 화명동 : 평소 문재인 전 대통령을 너무 좋아하고, 주말도 됐고 5년 동안 고생하셨고 인사는 못 하겠지만 한번 보러왔습니다.] <br /> <br />퇴임 후 첫 주말은 맞은 문 전 대통령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사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잊힌 삶을 살고 싶다는 문 전 대통령의 바람과 달리 사저 앞의 소란스러운 상황은 마땅한 해결책 없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142003393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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