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청와대가 74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첫 주말,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.<br /> 청와대 인근 상인들은 손님이 늘어 웃음을 지었지만, 일각에서는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료도 같이 오르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 길기범 기자가 청와대를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청와대의 상징, 푸른 지붕의 본관에도, <br /><br /> 불과 얼마 전까지 대통령 내외가 머물던 관저에도, 인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길기범 / 기자<br />- "청와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면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장성환 / 경기도 일산<br />- "청와대가 올 수 없었던 곳인데, 이제 가족들하고 오게 돼서 너무 새롭고 좋았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범열 / 인천 부평구<br />- "경치도 너무 좋고요. 대통령이 이런 데서 사셨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.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