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리우드 대작들이 주름잡고 있는 극장가에 드디어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마동석의 액션 영화 '범죄도시2'가 신호탄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마석구 형사, 마동석의 주먹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권선징악의 통쾌함을 담은 '범죄도시2', 금천경찰서 강력반의 무대는 베트남으로 확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[마동석 / '범죄도시2' 마석구 역 : 범죄도시라는 제목이 범죄 없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그런 모든 것들이 담겨있는….] <br /> <br />1편의 장첸을 대체하는 새 악당은 강해상입니다. <br /> <br />마동석은 장첸을 호랑이, 강해상을 사자에 비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석구는 몸무게를 10kg 이상 불려 무자비한 강해상의 액션을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석구 / '범죄도시2' 강해상 역 : 웅장한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막 즐기고 싶은 영화이기 때문에 극장에서 만나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2017년 개봉한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한계에도 국내 관객 688만 명을 동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로 지난 여름 '모가디슈'가 361만 관객 동원에 그치고, 할리우드 대작이 주름잡던 극장가에서 '범죄도시2'는 한국 영화 흥행의 가늠자로 여겨집니다. <br /> <br />관객 잡기에 성공한다면 다음 달 송강호 강동원의 '브로커', 박찬욱 감독의 '헤어질 결심'에 이어 개봉 날짜를 저울질하고 있는 한국 영화 대작들의 개봉 물꼬가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문화 평론가 : 현재 글로벌 OTT가 굉장히 대세이다 보니까 글로벌 OTT로 가는 게 어떻겠냐 라고 고민도 있었는데 사실 끝까지 버틴 상황에서 이번에 기회를 맞았다고 볼 수 있겠고요.] <br /> <br />132개국에 선판매된 금천서 강력반의 액션과 유머가 한국 영화 성수기의 전초전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5142248520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