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의 6인조 밴드 '칼루시 오케스트라'가 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 '유로비전 2022'에서 우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'칼루시 오케스트라'는 현지시간 14일 결선에서 심사위원단 투표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시청자 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며 역전극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심사단 투표에서 1위였던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는 준우승을, 스페인의 차넬 테레로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 초기 60세 미만 남성들에게 출국 금지령을 내리면서 밴드 멤버들은 특별허가를 받아 이탈리아에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"우리 용기가 세상을 감동하게 하고, 우리 음악이 유럽 정복에 나섰다"며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년 시청자 2억 명이 생중계를 지켜볼 만큼 인기를 누리는 유로비전은 통상 전년도 우승팀 국가에 개최권을 주어 내년 대회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51134329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