핀란드 정부가 현지 시각 15일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에 가입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이날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니니스퇴 대통령은 "대통령과 정부 외교정책위원회는 의회와 상의를 거쳐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신청할 것이라는 데 공동으로 합의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정은 핀란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200명 의원 대다수가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천300㎞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는 1948년 이후 중립국 지위를 고수해 왔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나토 가입 찬성 여론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52235085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