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훔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가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, 손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차가 줄지어 서 있고 출동한 경찰과 주민들이 건물 앞에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해운대구 2층 자택에서 5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젯밤 9시쯤. <br /> <br />아내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남편이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A 씨를 처음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의자가 누구인지 추적하면서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용의자는 아직 특정 못 했습니다. 수사를 정확하게 해서 특정해야 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승용차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고 차량 내부엔 터진 에어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났던 도로엔 타이어가 끌린 자국이 선명합니다. <br /> <br />[인근 노점 상인 : (사고 당시) 쾅하는데 대단했어요. 애들이 갑자기 차에서 양쪽으로 튀어서 도망가는데 경찰도 쫓아가서 잡고 일반 시민 한 분도 도왔어요.] <br /> <br />어제(15일)저녁 6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근처에서 10대 A 군이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추돌하면서 앞에 있던 택시까지 잇달아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 안에 타고 있던 10대 5명 가운데 A 군 등 2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 밖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살림살이는 모두 검게 그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5일) 오후 5시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10분 만에 불길은 잡혔지만, 거실에서 80대 여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의식 없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과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60638263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