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이번 주부터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를 포함한 일상회복의 안착기 진입 시점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.<br /> 하지만, 방역 컨트롤타워가 부재한데다 가을 재유행도 예상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조일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 신규확진자는 2만 5천여 명으로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일주일 전에 비해 1만 4천여 명 줄어든 수치로 확산세는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면서 완충지대로 설정한 4주간의 이행기도 오는 22일 종료됩니다. <br /><br /> 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의 격리의무 해제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본격 논의합니다. <br /><br /> 이행기를 지나 안착기에 접어들면 코로나에 걸려도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권고로 바뀝니다.<br /><br /> 하지만 신중론도 만만찮습니다. <br /><br /> 방역 정책에 결정권을 가진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