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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인 총격 18살 피의자, "무죄" 주장…바이든 "인종범죄 혐오"

2022-05-15 1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에서 총기 난사로 10명을 살해한 18살 백인 우월주의자 범인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. <br /> 바이든 대통령은 인종범죄를 혐오한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 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.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무차별적 총기를 난사해 흑인 10명이 목숨을 잃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. <br /><br />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페이튼 젠드런이었습니다. <br /><br /> 범행 동기는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<br /> 젠드런이 게시한 180페이지 분량의 성명에는 스스로를 파시즘을 신봉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로 규정하고, 미국 백인사회가 유색인종에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<br /> 범행에 사용한 총기에는 흑인에 대한 경멸적인 욕설을 적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,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젠드런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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