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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성동 “파란색 넥타이 맨 尹, 초당적 협치 강력 의지 드러냈다”

2022-05-16 429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‘초당적 협력’를 강조했다. 민주당을 배려한 듯 민주당의 상징색인 하늘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윤호중 비대위원장·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다.  ‘소수 여당’인 만큼 국회를 압박하기보다는 '의회주의'를 기반으로 유연한 자세를 보일 때 논의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.<br /> <br />   <br />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“당적 바꾸셨냐고 여쭤봤다”며 “여야 협치 강력한 의지 드러났다”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“민주당 의원들께서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마자 퇴장하지 않고 (대통령이) 야당 의석을 돌아올때까지 남아 기다린 점에 대해서 여당 원내대표로서 정말 야당 의원님들께 감사하다”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의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한다”며 “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환담을 하고 의원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태도와 모습, 단상에서 (연설이) 끝난 후 여야 가리지 않고 정의당까지 구석구석 가서 인사하는 모습은 의회주의자, 의회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권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사전 환담에 대해 윤 대통령이 ‘여야 협치’를 부탁했다고 전했다. 그는 “이번에 추경하니 여야 협치를 하고 정부에 대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박 의장과 여야 지도부와 사전환담을 한 뒤 시정연설을 했다.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의원들이 기립해 윤 대통령을 맞이하고 보냈다. 연설하는 동안에는 18번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. 윤 대통령은 약 15간의 연설 동안 추경안 처리와 함께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인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7153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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