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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, 美 주도 ‘反中 경제연대’ IPEF 동참 공식화

2022-05-16 4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이 시정연설에서 처음으로 미국이 창설하는 인도, 태평양 지역 경제협력체 IPEF 참여 가능성을 밝혔습니다. <br> <br>반도체, 배터리 등 공급망과 관련해 중국을 제외하고 미국 중심으로 뭉치는 협의체라, 향후 중국의 반응에도 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 <br>윤석열 대통령이 국회 시정연설에서 미국이 주도하는 인도·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, IPEF 참여를 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이번 주에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." <br> <br>공급망 안정화 방안뿐 아니라 다양한 경제 안보 사안이 포함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IPEF는 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 인도·태평양 지역의 새 경제협력체로 '반(反)중국 연대' 성격입니다.<br> <br>중국의 반발이 예상되지만 동맹 정상화 등 한미 관계를 중시하는 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 기조를 실천하는 첫 사례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 핵실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 북한의 도발에 대한 양국 대응 전략도 논의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형식적 평화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남북 간 신뢰 구축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." <br>  <br>윤 대통령은 군사적 상황과는 무관하게 북한이 호응한다면 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 보건 인력 등 인도적 지원도 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성훈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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