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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18 기념식 국민의힘 총집결…호남 민심 구애

2022-05-16 0 Dailymotion

5·18 기념식 국민의힘 총집결…호남 민심 구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은 오는 18일 광주 5·18 민주묘지를 찾습니다.<br /><br />호남 민심을 공략하는 '서진 정책'에 본격 시동을 거는 한편 다가오는 6·1 지방선거에 총력을 모으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은 오는 18일 다함께 광주행 KTX에 오릅니다. 윤석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광주에서 열리는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보수정당 소속 의원 전원이 5·18 기념식을 찾는 건 유례없는 일로, 윤 대통령의 통합 행보를 뒷받침하는 한편 6·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지역을 공략하는'서진 정책'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5·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, 5·18은 특정정당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국민의힘과 5·18 단체가 다소 거리가 멀었던 것은 사실입니다. 그러나 국민통합을 위한 각오로 지난 총선 이후로 대선까지 수시로 광주를 찾아 참배했습니다."<br /><br />지방선거 준비 차원에서 제주도를 찾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역시 '달라진 보수'를 장담하며 외연 확장에 총력을 다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동시에 연이은 윤석열 정부의 '인사 논란'에 대해 공개 비판하며 '거리 두기'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(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관련) 물론 아직 국민 눈높이에서 아쉽게 생각하는게 있지만 대통령께서 빠른 판단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또 과거 시인으로 활동했을 당시 사용한 표현 등으로 왜곡된 성인식 논란에 휩싸인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사과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박완주 의원 등을 고리로 불거진 민주당의 성추문 논란이 희석될 수 있을 뿐더러 향후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'선 긋기'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서진정책 #윤재순 #5·18 민주묘지 #지방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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