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 지방선거 격전지의 후보별 공약과 판세를 점검하는 기획 시리즈 두 번째! 오늘은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선거의 승패가 경기도지사에서 갈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인 1,360만 명이 살고, 31개 시·군이 모여 있어 '작은 대한민국'으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거기다 수도권이란 위치 때문에 도지사는 서울시장과 함께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데, 이번엔 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게 될까요? <br /> <br />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팽팽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, 각종 여론조사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명심'과 '윤심',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전이라는 분석 속에서 각 후보들은 개인 브랜드 부각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면? <br /> <br />[김동연 /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: '김동연은 김동연이다'. 과거에 공직에 있을 때나 지난 대선에서나 이번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오면서 저는 한결같습니다. 국민, 도민을 위해서 제가 헌신하고 있다.] <br /> <br />[김은혜 /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: '김은혜는 진심이다' 도민 분들이 먹고 사는 문제, 그리고 삶의 질을 개선 시키는 데 기여 할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지은 지 30년 넘은 분당 아파트 단지 앞에 나와 있습니다. 점점 단지가 노후화 되면서 주차 등 불편함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도 전역엔 이처럼 지은 지 30년 남짓 되는 1기 신도시 아파트가 30만 가구 가까이 되는데,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가 가장 큰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조기 입법을 장담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신속한 재건축·리모델링 추진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후보는 과반 의석으로 입법의 키를 쥔 민주당의 힘, 김은혜 후보는 집권 여당후보로서 새 정부와 긴밀한 소통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, GTX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새 노선 증설 역시 두 후보가 한목소리 내세운 공약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내세우고 싶은 공약은? <br /> <br />[김동연 /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: 저는 '경기 찬스'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.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70437556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